
2025 필리핀 마닐라 여행 치안 가이드
“위험한 곳에 가면, 위험한 일이 생긴다” – 현지 거주자의 현실 조언
필리핀 여행을 준비하다 보면 가장 많이 듣는 이야기가 바로 치안입니다.
뉴스나 커뮤니티를 보면 괜히 겁부터 나는 경우도 많죠.
하지만 저는 2019년부터 필리핀에 본격적으로 거주하면서 지금까지
단 한 번도 강도, 소매치기, 사고 같은 일을 겪은 적이 없습니다.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위험한 행동을 하지 않고, 위험한 장소를 피했기 때문입니다.
필리핀에서 꼭 알아야 할 첫 번째 원칙
“위험한 곳에 가니까 위험한 일이 생긴다”
필리핀은 무작위로 위험한 나라가 아닙니다.
대부분의 사건은 특정 장소, 특정 상황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합니다.
특히 필리핀에서 아래 조건이 겹치면
현지인들 시선에서 이렇게 보일 수 있습니다.
“외국인이 많다 = 돈이 있다”
“외국인은 신고하기도, 수사도 어렵다”
그래서 본인의 안전은 본인이 먼저 챙겨야 합니다.
그렇다면 보통의 관광지는 안전할까?
결론부터 말하면 네, 대부분 안전합니다.
- 마카티 CBD
- BGC
- 주요 쇼핑몰
- 관광 명소
이런 곳들은
경비 인력도 많고, CCTV도 잘 갖춰져 있어
낮 시간은 물론 저녁 시간대에도 큰 문제 없이 다닐 수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위험한 장소”는 정해져 있습니다
1️⃣ 외국인이 유독 많이 모이는 곳
2️⃣ 술집·클럽이 밀집한 지역
3️⃣ 유흥가 주변
이 세 가지가 겹치는 곳은
낮·밤 가리지 않고 항상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말라떼, 일부 마카티·퀘존 유흥가 주변은
여행객이라면 더 조심해야 합니다.
꼭 그런 장소에 가야 한다면 이렇게 하세요
- Grab으로 장소 바로 앞까지 이동
- 차에서 내리자마자 바로 건물 안으로 이동
- 길가에서 누군가를 기다리거나 서 있지 말 것
길에 서서 휴대폰을 보거나, 사람을 기다리는 행동은
괜히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만 높입니다.
술을 마셨다면? 무조건 Grab
술을 마신 뒤에는 판단력이 흐려집니다.
이때가 가장 위험한 순간입니다.
- 귀가 시 무조건 Grab 이용
- 도보 이동 ❌
- 일반 택시 ❌
그리고 귀중품은 애초에 가져오지 않는 것이 최고입니다.
숙소 선택도 치안에 큰 영향을 줍니다
✔ 4~5성급 호텔
- 보안, 출입 통제, CCTV 잘 되어 있음
- 상대적으로 안전
✔ 저렴한 호텔
- 보안이 약한 경우가 많음
- 외국인 단독 투숙 시 타겟이 될 가능성 ↑
✔ 에어비앤비
상대적으로 안전한 편이지만 완벽한 보장은 아닙니다.
- 분실 발생 시 증명 어려움
- CCTV 확인이 쉽지 않음
- 단기 투숙객이라 수사 진행도 현실적으로 어려움
혼자보다 “둘 이상”이 훨씬 안전합니다
말라떼, 퀘존, 마카티 유흥가 등에서는
혼자 다니기보다 최소 2인 이상을 추천합니다.
혼자라는 인식 자체가
괜한 타겟이 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클러치백은 정말 조심하세요
필리핀에서 클러치백은 소매치기 위험이 매우 큽니다.
- 손에 들고 다니는 가방 ❌
- 지퍼 없는 가방 ❌
차라리
- 작은 백팩
- 몸 안쪽에 착용하는 파우치
가 훨씬 안전합니다.
현금 사용 팁 (귀찮아도 꼭 지키세요)
- 미리 가격 확인
- 딱 맞는 금액 또는 부족한 금액만 소지
- 지갑을 길에서 꺼내는 행동 최소화
이 작은 습관 하나가
사고 가능성을 크게 낮춰줍니다.
마무리하며
필리핀, 특히 마닐라는
“무서운 나라”가 아니라
알고 다니면 충분히 안전한 도시입니다.
저처럼 수년간 아무 일 없이 지내는 사람도 많습니다.
중요한 건 단 하나입니다.
위험한 장소를 피하고,
괜히 위험해질 행동을 하지 않는 것.
이 기본만 지켜도
필리핀 여행은 충분히 즐겁고 안전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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